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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31 오전 11:46:49
제 목 [부산일보] 자궁 보전하며 근종 등 병소만 제거
작성자 춘해병원


[춘해병원] 자궁 보존하며 근종 등 병소만 제거
'단일공 복강경 수술' 탁월

배꼽 안으로 구멍 하나만 내
생리통 완화·수술 흉터 적어
초기엔 내시경 통해 치료

최근 부인과 질환으로 진단받는 환자의 나이가 점차 젊어지고 있다. '건강한 삶'이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결혼과 임신으로 부인과를 찾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예방과 검진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자궁적출술의 경우도 자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치료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다. 수술에 따른 여러가지 합병증 및 심리적 상실감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그래도 여전히 자궁적출술을 권유받는 질환들이 있다. 대표적인 자궁적출술의 대상이 되는 질환으로는 생리통 및 생리량 과다, 골반통을 호소하는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이 있다.

춘해병원 자궁근종센터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병소만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해 자궁을 보존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춘해병원 자궁근종센터의 지난 1년간 실적 집계 결과를 보면 전체 자궁근종 수술 환자의 절반 이상인 54는 자궁근종만 선택적으로 절제함으로써 수술 후에도 자궁을 보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자궁적출술을 권유받은 경우, 대개 개복술을 하거나 아니면 복강경을 하더라도 복부에 여러 개의 구멍을 내어 수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춘해병원 자궁근종센터는 배꼽 안으로 구멍 하나만 내어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매우 섬세한 수술로써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수술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정확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약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자궁선근증의 경우에도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과거에는 이 경우 자궁적출술이 최상의 치료방법이었지만, 최근에는 자궁 보존을 원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통해 자궁선근종만 절제함으로써, 자궁을 원래 크기로 보존함과 동시에 생리통 및 생리량 과다 증세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부인과 양성 질환의 경우에는 모든 수술이 배꼽 단일 구멍을 통해 이뤄짐으로써 미혼여성의 난소 낭종이나 자궁내막증 같은 경우에도 질환의 치료 효과는 물론 밖으로 보이는 수술 흉터가 거의 없게 되는 장점이 있다.

산부인과 박성환 과장은 이러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궁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단일공 복강경 수술에서 상대적으로 금기로 여겨졌던 과거의 수술 기왕력으로 인한 심한 골반 내 유착, 다발성 자궁근종, 거대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의 경우에도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매우 성공적인 수술 사례들을 보고하고 있다.

춘해병원 자궁근종센터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 외에도 자궁 내시경을 통한 자궁질환 치료에서도 탁월한 업적을 쌓아왔다.자궁의 점막하 근종은 초기에 발견하면 복강경이 아닌 자궁 내시경 수술을 통해 복부에 수술 상처를내지 않고, 통증도 없이 수술적 제거가 가능하다.

박 과장은 "부인과 질환의 경우에는 조기 진단이 이뤄질수록 치료의 선택폭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어떤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여성 질환의 예방에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