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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화상에 대하여 (열,전기,화학약품,고온,자외선등) [5615] 2007-11-06 16:37:37 관리자

1. 화상의 응급처치
1) 불에 탄 의복은 몸에서 분리시켜야 하는데 이때에는 옷을 벗기려고 하지 말고 가위로 잘 라내야 한다.
2) 화상 부위는 찬물에 담그거나 차가운 붕대로 덮어야 한다. 다만 3도 화상의 경우에는 감 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찬물에 담그지 말아야 한다.
3) 화상부위에 이물질을 투입하면 감염의 위험이 높다.
4) 중증의 화상환자나 얼굴부위에 화상을 입은 환자는 쇼크나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 로 산소를 투여하여야 한다.
5) 정도가 심한 화상환자는 우선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기 위하여 119구조대에 연락한 후 응급처치를 하여야 한다.

2. 열에 의한 화상 응급처치
* 열에 의한 화상은 불꽃, 뜨거운 물이나 국, 차, 뜨거운 표면, 기타 높은 열을 발생시키는 것에 접촉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1) 열을 제거한다.
옷을 입은 상태로 심한 화상을 당했을 때, 옷을 억지로 벗거나 벗기려고 하지 않는다. 피 부가 같이 떨어져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2) 화상부위를 찬물로 식힌다.
①상처에 차가운 물을 빨리 끼얹거나 차가운 물에 담가서 상처의 열을 식혀준다. 그러나 오래 찬물에 담그면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10분 이상 담그지 않는다.
②흐르는 수돗물로 상처를 식힐 때 물줄기가 너무 세면 상처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물 을 약하게 틀어야 한다.
*햇빛에 의한 화상도 찬물로 식힌다.
3) 호흡을 점검한다. 지혈시킨다.
4) 살균 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화상부위를 덮는다.
①물집이 생겼을 경우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터진 부위로 세균이나 먼지가 들 어가 상처부위를 악화시킬 수 있다.
②더러운 물건이나 먼지가 화상부위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5)열을 식힌 후에 화상에 바르는 크림이나 거즈를 붙여 상처를 보호해 준다.
①이 때 절대로 열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연고나 크림을 바르지 않는다.
②간장이나 된장을 상처 부위에 바르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③상처에 소독 솜이나 기름등을 사용하면 안 된다. 소독 솜이 붙어 떨어지지 않고, 기름 은 상처를 악화시킨다.
6)화상 입은 부위가 크면 체온을 유지시키고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3. 전기에 의한 화상 응급처치
1) 플러그를 뽑거나 전류를 차단한다. 전기와 접촉된 상태의 사람을 만지지 않는다.
2) 전기 차단이 어려우면 잘 마른 나무 혹은 플라스틱막대를 이용해서 전기로부터 아이를 떼어놓는다.
3) 호흡을 점검한다. 지혈시킨다.
4) 살균 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화상부위를 덮는다.
5) 체온을 유지시키고 환자를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한다.
6) 전기에 의한 화상은 반드시 의사의 검진을 받는다.
7)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콘센트 덮개를 사용한다.
8) 연결코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주의해서 사용한다.


4.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 응급처치
1) 최소한 20분 동안 물로 피부를 씻는다. 높은 수압의 물로 씻으면 약품을 조직 안으로 깊 이 밀어 넣게 된다.
2) 화학약품에 오염된 옷을 제거한다. 오염되지 않는 부위에 화학약품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화학약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의료처치를 받을 때까지 계속 눈을 물로 씻는다.
4) 콘텍트렌즈를 제거 한다
5) 화상을 입힌 화학약품이 무엇인지 알더라도 중화를 시키지 않는다. 중화제를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여 상처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약품용기에 적혀있는 중화방법이 틀릴 수도 있다. 용기를 버리지 말고 화상을 입힌 화학약품을 알기 위해 라벨도 버리지않는다


5.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의 응급처치
1) 의식이 확실히 있는 상태라면 물을 조금씩 먹게 한다.
2) 발 부위를 조금 올리게 하고 편안히 눕힌다.
3) 경련이 일어난 부분을 마사지 하거나 주물러 준다.
4) 옷을 느슨하게 하고 찬 물수건으로 몸을 씻어 주든가 찬물에 몸을 담그게 한다. 이때 얼 음이 있으면 저체온증으로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5) 습기를 유지하면서 에어컨을 켜거나 선풍기, 찬 물수건으로 주위를 차게 해준다.
6) 빨리 병원으로 후송한다.

6. 자외선 각막화상 응급처치
1) 검정천이나 덮개로 눈을 가려 자외선을 차단한다.
2) 하지만 더욱 좋은 것은 눈을 지그시 눌러준다. 실제로 각막화상에 걸리면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눈을 뜰 수가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살짝 눌러주면 통증도 가라앉힐 수 있 고 눈동자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3) 압박붕대가 없을 경우 모자를 눈까지 덮어씌우면 좋고 거기에 살짝 눈을 살짝 눌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