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병원, 미래 향한 새로운 출발
79년 역사 춘해병원, 8월부터 새 이름
춘해대학교와 공동 연구·인재 양성 강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 의료 서비스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병원 로고. 춘해보건대병원 제공
79년 역사의 춘해병원이 춘해보건대학교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부산 춘해병원은 학교법인 춘해학원 산하 종합병원이다.
춘해보건대학교병원은 8월부터 기존 춘해병원에서 춘해보건대학교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춘해보건대학교와의 연계 체계를 더 확고히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병원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춘해병원은 1947년 6월 춘해외과로 출발했다. 지역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1968년 개교한 춘해보건대학교의 임상실습병원으로서 책임을 수행했다. 춘해병원은 시대 변화에 맞춰 첨단 재생의료와 로봇 수술이라는 두 가지 핵심 비전을 설정하고 혁신을 위한 투자도 지속했다.
이번 춘해보건대학교병원 명칭 변경을 통해 최신 의료장비의 추가 도입, 진료 프로세스 개선, 특성화센터 역량 집중 등 의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동시에 춘해보건대학교의 간호·보건 계열 학과들과의 공동 연구와 임상 실습 확대로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춘해보건대학교병원 김형석 이사장은 지난 79년 동안 부산시민의 깊은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병원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에게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따뜻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려 한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긴밀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나 의료와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설립자 김영소 박사의 유지를 바르게 받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